[광고]📄 LG 스탠바이미 2 실사용 레알찐찐 후기

"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,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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📄 LG 스탠바이미 2 실사용 레알찐 후기

넷플릭스 볼 때마다 폰 화면 작아서 누워 보기가 불편했는데,
침대 앞에 둘 수 있는 작은 TV 하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.

그래서 결국 스탠바이미 2세대를 샀다.

처음 받아서 설치할 때부터 본체랑 디스플레이가 따로 포장되어 있어서 놀랐고,
디스플레이가 탈착식인 게 제법 신기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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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엔 조립 귀찮을 줄 알았는데, 설명서대로 하니까 10분도 안 걸렸다.

[LG전자] 스탠바이미2 프라이빗 스마트 스크린 TV [27LX6TEGA] - 소형 TV | 쿠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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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켜자마자 와이파이 연결하고, 유튜브랑 넷플릭스 앱 로그인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
한 번만 설정하면 이후엔 바로 접속돼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다.

 

화면은 생각보다 쨍한 편이고, 옆에서 봐도 선명해서 누워서 보기에도 괜찮았다.
소리도 돌비 애트모스라더니 확실히 저음이 풍부하긴 했다.

큰 사운드바가 없어도 소리가 방 전체에 퍼지는 느낌.

방에서 보다가 거실로 끌고 나가서 가족들이랑 같이 영화 한 편도 봤고,
요가 스트레칭 할 때 영상 틀어놓기도 좋았다.

하단에 있는 바퀴 덕에 이동이 편해서 굳이 티비처럼 고정하지 않아도 되는 게 좋았다.

다만 앱 간 이동할 때 반응 속도가 아주 빠르진 않아서,
리모컨 누르고 1~2초 대기하는 게 은근히 느리게 느껴졌다.

터치로 조작해도 되긴 하지만, 리모컨 쓰는 게 더 익숙한 것 같다.

무선 배터리는 완충해두면 영화 두 편 정도는 거뜬히 볼 수 있는 정도.
침대에서 누워서 영화보다가 방전되기 전에 다시 꽂아두면 되니까
별 불편함은 없었다.

 

혼자서 쓰든, 둘이 쓰든, 리모컨 한 개로 조용히 각자 콘텐츠 보는 데 적합했고
디자인이 깔끔해서 어느 공간에 놔도 잘 어울리는 건 확실했다.

특히 화면 각도 조절할 때 힘 안 주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게 마음에 들었다.

넷플릭스, 유튜브, 티빙, 웨이브, 쿠팡플레이까지 앱 다 들어가 있어서
OTT 보는 용도로는 딱이다.

리모컨에 넷플릭스·디즈니 버튼 있는 것도 편하긴 하다.

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터치 조작도 은근히 자주 쓰게 되긴 했다.

영상을 켜둔 상태에서 터치 몇 번으로 밝기나 음량 조절할 수 있는 게
리모컨 없이 움직이고 싶지 않을 때 꽤 유용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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